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해외여행 수수료 0원? 진짜 실화입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트래블로그 카드? 트래블월렛? 아니면 그냥 신용카드?
많은 분들이 어떤 카드를 챙겨야 할지 고민하실 텐데요,
저도 이번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오면서 직접 사용해보니,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가 정말 유용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수수료 면제부터 외화 하나머니 충전 기능까지, 여행 중 결제와 인출이 이렇게 편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직접 체험한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의 장점과 팁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셔서, 보다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만들기1.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이게 왜 해외여행 필수템인지 아시나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카드 수수료입니다.
특히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는 이 모든 수수료가 면제되는 희소한 체크카드입니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건당 0.5달러의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이용금액의 1.1%에 해당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모두 0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에도 동일하게 카드사 수수료가 면제되어
여행 중 현금이 급히 필요할 때도 불필요한 수수료 없이 안심하고 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화 하나머니’ 기능을 활용하면 여행 전 미리 원하는 시점에 환전이 가능해
환율이 좋을 때 미리 충전해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58개국 이상의 외화 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유롭고 제약 없이 결제 및 출금이 가능해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는 단순한 카드가 아닌, 해외여행의 필수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래블로그 카드 해외여행 시 혜택>
2.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해외에서 어디서 뽑을 수 있나요? 국가별 ATM 가이드 정리
국가별로 트래블로그 카드로 인출 가능한 ATM 또는 은행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아래 정보를 참고하여 해당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은행과 ATM을 미리 확인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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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세븐일레븐(7-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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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Bank of America(BOA), 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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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Vietcombank, BIDV 등에서 트래블로그 카드로 인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여행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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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카드는 카드사 부과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현지 ATM 자체 수수료(Surcharge)**는 별도로 청구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MasterCard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인식률이 높아 범용성이 뛰어나고,
**UPI(UnionPay)**는 베트남, 중국, 동남아시아권에서 인식률이 특히 우수합니다.
3. 푸꾸옥 여행에서도 찐으로 유용했던 실사용 후기
2024년 11월, 저희 가족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 가장 유용했던 준비물 하나를 꼽자면 단연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였습니다.
저희는 사전에 MasterCard와 UPI(UnionPay) 브랜드의 체크카드를 각각 발급해 갔는데요,
실제 현지에서는 UPI 카드를 훨씬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대부분의 ATM과 가맹점에서 UPI 카드가 원활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대형 호텔, 면세점,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는 MasterCard 인식률이 더 좋은 곳도 있어
두 카드를 함께 준비한 것이 결과적으로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약 카드를 하나만 준비하셔야 한다면, 베트남 여행에서는 UPI 카드 발급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단, 결제 안정성과 다양한 가맹점 이용을 고려하신다면 MasterCard까지 함께 챙기시면 더 든든하실 거예요 😊
푸꾸옥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장 근처에 바로 BIDV ATM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행 중 현금이 필요하시다면, 공항에서 바로 인출하고 출발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푸꾸옥은 대부분의 숙소,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현금이 꼭 필요한 경우도 가끔씩 있습니다.
저희는 가지고 간 현금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지만,
만약 현금 사용 비중이 크실 계획이라면, 꼭 공항에서 미리 준비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북부 지역(빈펄 리조트, 빈원더스 인근)은 ATM이 거의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많아
현지에서 ATM을 다시 찾는 일이 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푸꾸옥 여행 시에는 공항 도착 직후 BIDV ATM에서 필요한 만큼 현금을 준비한 뒤 이동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이었습니다 😊